[여쏙야쏙]이재명 지지율 역전…국민의힘에서 시작됐다

■송종호의 여쏙야쏙<14>

한국갤럽, 이재명23%·윤석열13%·이낙연10%

민주당 지지층서 첫 이낙연 따돌리며 1위'안착'

작년6월'국민의힘'역선택이 지지율 역전 발판

선명성 부각하며 '정의당'지지층까지 흡수했지만

여전히 강한 친문진영 비토정서…불안한 1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방역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양강구도를 깨고 독주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신뢰 수준 95%·표본오차 ±3.1%포인트) 이 지사가 23%로 가장 높다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이 13%,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10%의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오차범위 안에 있긴 하지만, 한국갤럽 조사 기준으로 이 대표가 윤 총장에게도 뒤처진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다가 이 지사의 독주현상이 굳어지는 양상입니다.

이재명 ‘독주’ 뚜렷…윤석열·이낙연과 두자릿수 격차
지지정당별 선호도에서도 이 지사는 민주당 43%, 국민의힘 7%, 정의당 38%, 무당층 11%를 기록한 반면 이 대표의 경우 민주당 23%, 국민의힘 1%, 정의당 17%, 무당층 3%수치를 보였습니다. 전 정당별 지지층에서 이 지사가 이 대표를 앞지른 겁니다. 무엇보다 지난 1년 동안 민주당 지지율에서 이 지사가 이 대표를 역전한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이 지사에 대한 비토정서가 강한 민주당 당원들 내부에 변화가 생긴 걸까요.

대선 1년 전 ‘여론조사 1위 후보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던 징크스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이후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민주당 비토정서까지 극복하며 결국 이 지사가 내년 3월9일 대통령 선거에 국민의 선택을 받는 최종 후보가 될까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지만 이 지사 지지율 자체는 드라마를 보는 듯합니다. 1년 전 한국갤럽의 같은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가 받은 지지율은 불과 3%였습니다. 당시 이낙연 대표는 24%의 응답으로 확고부동한 1위였습니다. 1년 새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처해졌다가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을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10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나와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지정당별 선호도에 균열이 시작된 것은 지난 6월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 조차 이 지사보다 이 대표 지지가 많았던 기존 여론조사를 뒤집고 6월 2주차(2020년 6월9~11일)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는 국민의힘으로부터 8%지지율을 획득하며 이 대표의 6%를 따라잡았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신천지교단에 대한 강경 조치, 전국민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명쾌한 입장 표명 등 코로나19에 맞선 발 빠른 대응이 대중의 호응을 이끌었던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국민의힘’ 지지층부터 움직인 역전의 발판
그런데 이 대표와 지지율 역전이 하필 상대 진영인 국민의힘에서 먼저 나타났다는 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민주당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당시는 이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의혹’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관련해 대법원 상고심 직전 시점”이라며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역선택이 있었던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 가운데 한 명인 이 지사를 띄워 유죄 선고의 부정적인 영향을 노렸다는 겁니다.

실제 2심은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유죄로 보고,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이 지사를 지지할 요소가 될 만도 합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 7월 상고심에서 이를 뒤집었습니다. “토론회 발언은 상대 후보자의 의혹 제기에 대한 답변·해명에 해당된다”고 판단한 겁니다. 이에 따라 무죄 취지로 사건을 수원고법에 돌려보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8월2주차(2020년 8월11~13일)여론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전체 여론조사에서 이 대표를 각각 19%, 17%로 첫 역전에 성공합니다. 이번에는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이 지사에 33%의 전폭적인 선호도를 드러내며 17%에 불과한 이 대표를 멀찌감치 따돌리게 됩니다. 특히 10월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이 지사는 날개를 단 듯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10월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17’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과 함께 전시물을 관람하러 가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그런데도 이 지사는 불안합니다. 지난 1년 드라마틱한 지지율 역전에도 불구하고 이 지사의 불안한 당내 입지를 보여주는 두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우선 지난해 9월 6일 이 지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부 여당의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결정과 관련해 민주당을 향한 역풍을 우려하는 글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분열에 따른 갈등과 혼란, 배제에 의한 소외감,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나아가 국가와 공동체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 불길처럼 퍼져가는 것이 뚜렷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친문진영이 문 대통령을 저격한 글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자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 지사는 ‘오로지 충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진화에 나선 바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9월 2주차 여론조사(2020년 9월 8~10일)에서 이 지사와 이 대표 간 민주당 지지층의 선호도 격차는 직전 한달 전보다 3%포인트 가량 벌어집니다.

이재명의 '벽'…여전히 강한 친문 비토정서
또 다른 포인트는 이 대표가 신년 초 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재기하며 벌어진 민주당 권리당원 간 온라인 투표입니다. 이 대표가 ‘사면론’을 내세우자 이에 반발한 일부 당원들이 최근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 찬반을 묻는 게시글을 올렸고, 이에 반격하듯 이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은 이 지사의 출당에 대한 투표 게시글을 올려 양측의 세대결 양상을 보였습니다. 투표 결과 지난 10일 12시30분 기준 이 대표 사퇴에 반대하는 비율이 66%(6,721명), 찬성은 34%(3,422명)으로 집계됐고, 이 지사 출당 찬성은 95%(6,564명), 반대는 5%(327명)로 나타났습니다. 효력도 없고 표본도 정확하지 않은 온라인 투표에 불과하지만,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여전히 강한 이 지사에 대한 비토정서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대통령 ‘신년기자회견’…갈림길에 선 이재명의 ‘운명’
분명히 이 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일원이기도 하며, 민주당 당원이지만 친문 정서에서는 문 대통령과 ‘동일 정파’로 분류하지 않는 경향이 강합니다. 운명의 갈림길은 18일 문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문 대통령이 사면과 관련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할 경우 현 정부 계승자를 ‘이낙연 대표’로 지정한 것과 다름없는 정치적 효과가 발생할 터입니다. 반면 이재명 지사는 다른 수단과 방법을 선택할 기로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문 대통령 기자회견과 ‘공교롭게’ 같은 날 예정됐던 ‘전 도민에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 기자회견이 전날 전격 취소한 것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 지사는 전날 SNS를 통해 “저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자랑스런 민주당원”이라며 “당을 위해 백짓장 한장이라도 함께 들 힘이 남아 있다면 그때까지 당원일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18일 오전 문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이어 나올 이 지사의 메시지. 남은 1년의 대선 향방을 좌우할 ‘결정타’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여쏙야쏙’은 여당과 야당 ‘속’ 사정을 ‘쏙쏙’ 알기 쉽게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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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려고 나왔습니다. 추호도 의심하지 말아 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박주민 의원은 여러 차례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캠프의 총괄본부장을 맡아 이재명 의원과 가까운 데다 당권 경쟁자인 다른 ‘97그룹(1990년대 학번·1970년대생)’과 달리 이 의원과 각을 세우지 않다 보니 ‘이재명 페이스메이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박 의원은 “그게 가능하냐”고 일축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경제와 만난 박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176석을 얻은 게 큰 성공이자 위기의 시작이었다”며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 했는데 결국 못해 대선과 지선에서 패배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책임’이 아니라 176명(현재 169명) 의원의 2년간의 활동과 문재인 정부 5년부터 각성해야 민주당을 재건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 그는 “우리가 왜 일을 못했는지 점검하고 제대로 반성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을 반대하는 분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게 이 본질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개개인의 평가는 제외하고 편하고 안일한 방식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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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권을 포기하겠다. 권한을 내려놓고 계파갈등을 끊어 내겠다.” 더불어민주당 8·28전당대회 당대표에 출마한 강병원 의원은 여러차례 “지도자”라는 말을 강조했다. 그는 “계파가 격하게 대립하는 원인이 공천권이라면 그걸 바꿔야 지도자”라고 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서울경제와 만난 강 의원은 “위기의 순간, 결단의 순간 지도자의 역할은 발휘돼야 한다”며 “낡음과 낡음의 대결이 아닌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당 대표 공천권을 내려놓고 공천시스템을 정교하게 고도화시켜 당의 분열의 씨앗을 제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스스로를 ‘다윗’이라고 칭했다. 실제 강 의원은 정치 신인 시절 당시 3선에 도전하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선에 맞붙어 신승했고, 본선에서는 이명박 정부 실력자였던 5선 이재오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해 국회에 입성했다. 학창시절 서울대 총학생회장도 운동권 진영논리를 벗어던지고 진영통합의 길을 내세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승리를 한 바 있다. ‘골리앗’을 이긴 다윗의 비결은 ‘생활정치’라고 단언했다. 강 의원은 “이념이 아닌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강훈식 “‘쿨하고 힙’한 민주당… ‘쓸모’는 기본”[전문]
“늘 보던 얼굴로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기 어렵다. 개인적으로 당권주자 중 유일한 비수도권 의원이다. 민주당이 전국정당을 표방하려면 (본선 후보) 3인 중 한 명은 (비수도권에서) 들어가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 중 유일하게 지역구가 비수도권(충남 아산을)인 강훈식 의원은 13일 서울경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본인을 ‘숨은 진주’로 표현했다. 직전 대선후보와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경쟁자들에게 가려지며 지지율 고전을 겪고 있지만 ‘뻔하지 않은’ 인물이 최종 당 대표 후보로 결정되는 것만으로도 민주당 변화의 바람을 상징하는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 의원은 “인지도가 가장 낮은 제가 당대표 후보가 되면 새로운 파격 구도가 형성된다”며 “나이(1973년생)도 가장 어리다. 국민들 눈에는 신선하게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단일화도 컷오프 이후 얘기될 사안이라고 부연했다. 강 의원은 본인의 경쟁력을 ‘쓸모 있음’으로 표현했다. 이해찬 당 대표 시절에는 전략기획위원장과 수석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에선 이재명 후보의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쓸모 있는’ 역할을 맡아
[보선핫플]이재명 “큰 유능한 일꾼 필요…‘더’크게 써달라”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계양은 선거 초반만 해도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압도적인 인지도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손쉬운 승부가 예상됐지만 갈수록 선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10%포인트 이상 차이나던 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한 주 만에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나자 민주당은 비상등이 켜졌다. 이에 이 후보 캠프는 압도적인 지역공약과 인물론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목표다. 24일 인천 계양구 임학동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이 후보는 계양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는 등 지역 민심 공략에 집중했다. 계양을 제2의 판교 테크노밸리로 만들겠다는 이 후보는 △지하철 9호선 연장 △개발이익 계양구 재투자 등을 약속하며 “계양에는 큰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 실력과 성과를 입증한 제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접전양상인 윤 후보와의 여론조사와 관련해선 “큰 물길을 보는 전화면접조사와 표면의 파도같은 변동성을 보는 자동응답(ARS)조사의 차이로 본다”며 “대통령 취임컨벤션 효과와 한미정상회담으로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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