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의 여쏙야쏙]이재명, ‘사과’에도 요지부동 ‘서울민심’…이유가 있다

<35>李, 성난 부동산 민심 달래기 안간힘

文정부 부동산 실정에 ‘맨바닥 큰절’ 사죄

선거때마다 말바꾼 ‘원죄’…‘핀셋사과’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경기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경기도 정책공약을 발표하기 전 국민들을 향한 사과와 새로운 정치의 각오를 담겠다며 '큰절'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국민들을 향한 사과와 새로운 정치의 각오를 담겠다며 ‘큰절’을 했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앞으로 더 잘하겠다, 잘할 뿐 아니라 우리가 많이 부족했다’ 이런 사과의 말씀을 겸해서 인사드릴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마침 신년이고, 세배를 겸해, 사과의 뜻을 겸해 앞으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정치로 보답드리겠다’는 각오를 표현할까 한다” 말한 뒤 공약 발표 패널들을 치우고 의원들과 함께 그대로 바닥에 엎드려 큰절을 올렸습니다. ‘맨바닥 큰절’.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지난해 11월 24일에도 사과의 큰절이 있었습니다. 두달여 만에 다시 사과의 큰절을 한 겁니다. 당시 민생·개혁 입법추진 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서 지금까지 우리의 민첩하지 못함, 국민의 아픈 마음을 더 예민하게 책임지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사과 드린다”며 큰 절을 올렸습니다.

이 보다 이틀 전인 선대위회의에선 “새로운 출발은 성찰과 철저한 반성에서 시작한다. 저와 민주당은 따끔한 회초리를 맞을 준비가 돼 있다”며 연신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는 일자리 등 청년 문제를 언급하면서 ‘사과’라는 단어를 4번이나 거론했습니다. 이후 이 후보의 사과와 사죄는 수시로 이뤄졌습니다.

이재명 후보 주요 부동산 사과 발언
●“민간의 저런 비리 잔치를 예방하지 못 했느냐라고 하는 지적에 대해서 나는 책임이 없다라고 말한 것 자체가 잘못임을 인정합니다…특히 부동산 문제 그리고 청년과 무주택 서민들의 고통 가중…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내로남불식의 남 탓이라든지…반성합니다”(2021년 11월22일 선대위회의)

●“해명보다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가 먼저여야 했다”(2021년11월27일 페이스북)

●“주거 환경 주택 문제로 고통받은 국민들에게 사과 말씀을 드린다. 부동산 정책 관련 국민들의 고통이 크다”(1월 13일 노원구 방문)

●“서울이 부동산 때문에 고생이 많다. 민주당이 기대에 못 미친 점에 관해 몇 차례 사과를 드렸고 오늘도 사과를 드린다”(1월21일 서울 매타버스 유튜브 출발인사)

●“180석이라고 하는 압도적인 다수 권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는 점을 이 자리에서 함께 사과드린다”(1월21일 서울 은평구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방문)

●“부인할 수 없는 부동산 정책 실패…민주당의 일원이자 대통령 후보로서 또 다시 고개숙여 사과드린다. 변명하지 않고 무한책임을 지겠다”(1월23일 311만호 주택 공급 공약 발표)


부동산 문제로만 좁혀봐도 이 후보의 사과는 하루가 멀다하고 이뤄졌습니다. 과거 녹취록과 관련해서라든가, 자녀 도박문제나 변론문제 등에 대해서도 사과를 했지만 한 눈에 봐도 부동산 사과가 특별하게 많습니다. 결국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정에 직격탄을 맞은 수도권 민심에 호소하는 것인데 좀처럼 민심이 돌아서지 않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민생·개혁 입법 추진 간담회에서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사죄의 큰절을 하고 있다. /권욱 기자


한달새 尹과 10%p벌어진 서울 지지율


전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발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대상조사)에서 이 후보는 33.8%를 기록했습니다. 43.8%를 기록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비교해 10%포인트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수도권 민심이반이 회복될 기미가 안보이는 상태입니다.

같은 조사에서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지지율은 이 후보 37.3%, 윤 후보 41.2%로 3.9%포인트 였지만 이번조사에서 이 후보 34.1%, 윤 후보 44.5%로 격차는 10.4%포인트로 더 벌어졌습니다. 윤 후보에 비해 이 후보가 앞서있던 인천·경기 지역 역시 이번조사에선 이 후보 33.4%, 윤 후보 42.2%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최근 이재명·윤석열 후보 지지율 추이


서울과 수도권을 내주고는 이번 대선이 어렵다는 절박함은 당 안팎에서 감지됩니다. 실제 서울은 최근 굵직한 선거에서 연이어 민주당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지난 2017년 대선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는 서울 득표율 42.3%(홍준표 후보 20.8%·안철수 후보 22.7%)를 기록했고, 지난 두 차례 총선에서도 민주당은 서울 국회의원 49석 중 각각 41석(2020년), 35석(2016년)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지난해 보궐선거부터 달라졌습니다. 선거 구도 자체가 민주당에 불리했다 하더라도 박영선 후보의 득표율이 39.2%에 그쳐 57.5%를 얻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 약 18%포인트나 뒤졌습니다. 현재 이 후보와 윤 후보간 격차가 10%포인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8%포인트가 좁혀진게 사실이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총선때 종부세 완화 공약해놓고 압승뒤 모른척…‘양치기 감세案’ 경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시장에서 열린 '매타버스' 성남, 민심속으로! 행사에서 즉석연설 도중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거듭된 사과에 한 가지 빠진게 있습니다. 바로 선거 앞뒤로 달라진 민주당의 태도에 대한 사과입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만 사과를 하고 있지 민주당의 말바꾸기에 대해선 간과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선 직전 당시 민주당은 “1가구 장기보유자에게 세금 혜택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당시 이를 책임지라고 당내 기구인 미래주거추진단도 출범했지만 결과는 어땠을까요. 미래주거추진단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1가구 장기보유자에게 세금혜택은 지난해 하반기에야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그나마 이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에 종합부동산세 조정 등을 구체화하면서 탄력이 붙는 모습입니다. 선거때마다 구호로만 외쳤을뿐 지난해 4월 보선 참패이후 민주당은 두어달의 시간을 허송세월로 보냈습니다.

앞서 21대 총선 당시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민주당은 종부세 완화 공약을 내건 뒤 선거에서 압승한 후 슬그머니 폐기해버렸습니다. 민주당은 4·15총선에서도 “실소유자 보유세 개정이 필요하고 여지도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총선 이후 오히려 종부세를 강화한 이른바 ‘부동산 3법’이 통과됐습니다. 총선 당시 종부세 인하 발언은 ‘강남벨트’ 유권자를 비롯해 부동층의 표심을 흔들었지만 압승 이후에는 현 정부 정책 기조대로 움직인겁니다. 이후 부동산 상황은 더욱 악화됐습니다.

이 후보가 사과를 하거나 부동산 공약을 내세운 기사에 가장 많은 댓글을 소개해드립니다. “다시는 속지 않는다” “또 속으면 바보입니다” “선거때와 다른 민주당” 매번 고개를 숙이는 이 후보에게 서울민심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 이제 이해가 되실까요.

선거때마다 여론만 무마하면 된다는 식의 정책공약이 지금 민주당과 이 후보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겁니다. 성난 민심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서 찾을 수 있지만 ‘말바꾸기 민주당’도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무작정 큰절이 아니라 ‘핀셋 사과’입니다.

※‘여쏙야쏙’은 여당과 야당 ‘속’ 사정을 ‘쏙쏙’ 알기 쉽게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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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人]김한규 “세비 축낸다는 부정적 인식 안타까웠다”[전문]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코로나19 재확산까지 덮쳤는데 국회는 개점 휴업상태다. 부끄러웠다”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국회 개점휴업 방지법’을 발의했다. 이른바 ‘0.5선’ 국회의원이 보기에도 여야가 두 달 가까이 원구성 협상을 타결하지 못한 상태가 “안타까웠다.” 복합위기가 몰려오는 상황에서 국회 상임위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개점 휴업 상태를 끊어내야 ‘일’을 할 수 있겠다 싶어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관련법에 4년마다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국회의 업무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회 전반기 의장·부의장·상임위원의 임기 만료 이후 후반기 원구성이 될 때까지 임기를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경제와 만난 김 의원은 “세비로 세금을 축 낸다 부정적인 인식이 더 강해지는 상황”이라며 “4년 후, 8년 후 국회 공백상태가 반복돼서는 안된다고 봤다”고 말했다. “당장 법적용은 못하지만 4년 후에는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도 자신했다. 스스로 ‘0.5선’이라고 여러차례 자세를 낮췄지만 일을 하겠다는 의지는 어느 의원들보다 넘쳤다. 로펌에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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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려고 나왔습니다. 추호도 의심하지 말아 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박주민 의원은 여러 차례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캠프의 총괄본부장을 맡아 이재명 의원과 가까운 데다 당권 경쟁자인 다른 ‘97그룹(1990년대 학번·1970년대생)’과 달리 이 의원과 각을 세우지 않다 보니 ‘이재명 페이스메이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박 의원은 “그게 가능하냐”고 일축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경제와 만난 박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176석을 얻은 게 큰 성공이자 위기의 시작이었다”며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 했는데 결국 못해 대선과 지선에서 패배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책임’이 아니라 176명(현재 169명) 의원의 2년간의 활동과 문재인 정부 5년부터 각성해야 민주당을 재건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 그는 “우리가 왜 일을 못했는지 점검하고 제대로 반성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을 반대하는 분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게 이 본질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개개인의 평가는 제외하고 편하고 안일한 방식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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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이 만들어갈 민주당은 사회 연대 정당입니다. 선진국 대한민국에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박용진 의원은 여러 차례 민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최근 주요 여론조사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이재명 의원과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단숨에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경제와 만난 박 의원은 붕괴된 중산층을 회복하는데 민주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중산층으로 가는 사다리가 무너진 청년, 내집마련의 꿈을 잃어버린 서민들에게 기회와 사회보장제도를 제공하는 정당으로 탈바꿈시겠다”면서 “현재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220만 플랫폼노동자들에게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라고 역설했다. 그는 자신이 당 대표가 되는 것만큼 민주당에서 상징적인 사건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정당이 정치를 하는 이유는 선거에서 승리해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서다”면서 “박용진이 민주당에서 선택받는다면 민주당을 떠난 중도층과 보수층이 다시 지지층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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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쿨하고 힙’한 민주당… ‘쓸모’는 기본”[전문]
“늘 보던 얼굴로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기 어렵다. 개인적으로 당권주자 중 유일한 비수도권 의원이다. 민주당이 전국정당을 표방하려면 (본선 후보) 3인 중 한 명은 (비수도권에서) 들어가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 중 유일하게 지역구가 비수도권(충남 아산을)인 강훈식 의원은 13일 서울경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본인을 ‘숨은 진주’로 표현했다. 직전 대선후보와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경쟁자들에게 가려지며 지지율 고전을 겪고 있지만 ‘뻔하지 않은’ 인물이 최종 당 대표 후보로 결정되는 것만으로도 민주당 변화의 바람을 상징하는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 의원은 “인지도가 가장 낮은 제가 당대표 후보가 되면 새로운 파격 구도가 형성된다”며 “나이(1973년생)도 가장 어리다. 국민들 눈에는 신선하게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단일화도 컷오프 이후 얘기될 사안이라고 부연했다. 강 의원은 본인의 경쟁력을 ‘쓸모 있음’으로 표현했다. 이해찬 당 대표 시절에는 전략기획위원장과 수석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에선 이재명 후보의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쓸모 있는’ 역할을 맡아
[보선핫플]이재명 “큰 유능한 일꾼 필요…‘더’크게 써달라”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계양은 선거 초반만 해도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압도적인 인지도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손쉬운 승부가 예상됐지만 갈수록 선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10%포인트 이상 차이나던 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한 주 만에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나자 민주당은 비상등이 켜졌다. 이에 이 후보 캠프는 압도적인 지역공약과 인물론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목표다. 24일 인천 계양구 임학동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이 후보는 계양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는 등 지역 민심 공략에 집중했다. 계양을 제2의 판교 테크노밸리로 만들겠다는 이 후보는 △지하철 9호선 연장 △개발이익 계양구 재투자 등을 약속하며 “계양에는 큰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 실력과 성과를 입증한 제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접전양상인 윤 후보와의 여론조사와 관련해선 “큰 물길을 보는 전화면접조사와 표면의 파도같은 변동성을 보는 자동응답(ARS)조사의 차이로 본다”며 “대통령 취임컨벤션 효과와 한미정상회담으로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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