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의 여쏙야쏙]윤석열 야구장 패션…‘촌스러웠거나 정감이 갔거나’

<33>이재명·윤석열 야구장 옷차림에 엇갈린 시선

與, 尹 ‘촌스럽다’ 비웃고 넘길 때 ‘아재’ 마음 동요

‘동일시 감정’ 자극 트럼프 전략…20대 대선도 강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18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람하며 귓속말을 주고 받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두 장의 사진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사진을 보고 ‘촌스럽다’고 느끼셨나요. 아니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사진을 ‘얄밉게 빼입었다’고 보셨나요. 또는 반대로 이 후보의 사진이 ‘정갈하고 세련됐다’ 윤 후보 사진을 두고는 ‘정감있고 편하다’고 느끼셨을까요.

과거 대선에서도 후보들은 경기장을 찾았습니다만, 이번처럼 옷차림에서 후보간 차별화를 발견한 적은 없었습니다. 열세지역 팀 유니폼을 입는다거나 윤 후보처럼 ‘KOREA’점퍼로 팀색을 옅게 만들고 비슷비슷한 수준의 옷차림으로 의례적인 방문에 그쳤습니다. 그런데 이번 윤 후보의 ‘패션 테러’는 옷차림 하나로 한국 사회의 정치적 균열을 고스란히 노출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윤 후보의 옷 차림을 보고 ‘패션 테러’라며 눈을 감으셨나요. 그렇다면 평범한 한국 ‘아재’들의 고충을 이해 못하는 진보 엘리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야구장 패션 선호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윤 후보의 옷차림을 비웃고 넘길 일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윤석열의 취향·감수성…‘아재’들을 흔들까


“김응룡 감독도 생각나고 옷 입는 것에 부담도 없고 윤석열 사진 보고 나도 야구장 갈 수 있을 것 같더라고.”

“야구팀 점퍼를 어디서 사야는지도 모르는데 부부가 맞춰입고 나오고 위화감 느꼈어.”

“검찰 총장까지 한 사람이 저렇게 털털하게 다니는 게 완전 아재네.”

11월3주차 대선후보 지지율 현황/NBS


윤 후보의 촌스러움에 오히려 편안함을 느꼈다는 ‘아재’들이 의외로 많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백인 노동자 계급을 흔들어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향수 마냥 윤석열의 취향과 감수성으로 한국사회에서 주눅 들어 있던 ‘아재’들의 표심을 흔들 수 있다는 겁니다. 유독 4050세대 지지율에서 이 후보를 따라잡지 못하는 윤 후보가 야구장 패션으로 그들의 감수성에 호소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실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 합동 11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15~17일 1,004명 조사.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위 참조)에 따르면 40~49세에서 이 후보(56%)·윤 후보(23%), 50~59세는 이 후보(48%)·윤 후보(35%)로 윤 후보는 ‘아재’들의 지지가 절박한 상황입니다.

촌스러운 옷차림, 직설적인 반응, 왕(王)자, 개사과 등 계속되는 실수, 진보 매체로부터 반페미라는 공격 등이 오히려 ‘아재’들을 윤 후보와 동일시 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이야깁니다. 에이미 추아 예일대 법대 교수는 그의 저서 ‘정치적 부족주의’에서 “계속 들통나는 실수, 독서량이 많지 않다고 계속해서 공격 받는 것 등 트럼프의 모든 것에 대해 백인 노동자 계급이 동일시 할 수 있었다”고 분석합니다. 정확하게 한국 대선과 맞아 떨어지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윤 후보 배우자에 숨겨진 ‘호기심’…투영된 ‘표식’


에미니 추아 교수는 “트럼프의 막대한 재산도 동일시의 요인이었다. 그것이(아름다운 아내와 자기 이름이 박힌 거대한 빌딩들도 함께) 바로 그들이 원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많은 노동자 계급 미국인에게, 기득권에 반대하는 것과 부자에게 반대하는 것은 같은 것이 아니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아름다운 아내’라는 분석도 의미심장합니다. 다시 한국 대선에 대입해 보자면 윤 후보의 배우자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4050세대에 관심은 의혹의 진실보다 뜻밖에 ‘호기심’입니다.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들 역시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욕망이 투영된 ‘호기심’이 있습니다. 그것이 ‘인공적’이라고 의심될 때 호기심은 더욱 극대화 될 겁니다. 야구장을 포함해 배우자와 동행하는 스케줄이 없는 윤 후보를 겨냥해 반대 진영에서 배우자 의혹 탓이라고 비판하지만 호기심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2019년 7월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배우자 김건희 씨/연합뉴스


에미니 추아 교수의 분석을 다시 인용해 보겠습니다. “부족 정치는 집단을 드러내는 표식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엘리트 계층과 나머지 사람들 사이에서 차이를 드러내 주는 표식은 늘 미학적인 요소와 관련이 있었다. 오늘날 미국의 엘리트, 특히 진보 쪽 엘리트는 자신이 얼마나 다른 이들에 대해 가치 판단을 내리려 하는 지를 잘 인식하지 못한다. 그들은 조잡하고 싸구려 같은 것을 질색한다. 그런데 그 조잡하고 싸구려 같은 것들(가짜 선탠, 화려한 머리 등은) 대개 저소득층과 관련이 있고, 이는 우연이 아니다. 많은 엘리트 계층이 보기에 ‘애국심’도 그런 조잡한 취향이다. 적어도 ‘USA’를 연호하고…(중략)…성조기를 흔드는 촌뜨기들” 인용 글에 USA와 성조기를 대신해 ‘KOREA’ ‘태극기’를 대입하면 어떻습니까. 윤 후보의 촌스러운 ‘KOREA’ 점퍼가 다시 보이시나요.

집단본능 자극하는 ‘이익투표’ 대선


에미니 추아 교수는 집단 본능이 어떻게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가를 묻고 있습니다. 우리 편과 상대 편을 나눠 분열 시키면 위기의식을 느낀 집단을 자기들끼리 더욱 똘똘 뭉치고 폐쇄적이고, 방어적이 되어 적대의식으로 정치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미리 잘 짜인 각본에 의해 거짓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천박하고 폭력적인 프로레슬링을 보고 마치 자기편이 이기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관중들처럼 유권자들을 현혹 시키는 ‘프로레스링 관람의 현상학’이 트럼프의 정치전략과 지지자들의 정치 행태라는 겁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21' 행사 사전간담회에 참석해 대선후보 확정 뒤 첫 만남을 가지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정치라고 다를까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대선의 성격을 “이익투표적 경향이 강하다”고 규정한 바 있습니다. 윤 의원은 최근 라디오에 출연해 “대선은 일정한 패턴과 경향성을 가지고 있다”며 “2017년 대선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에 맞서 공정과 정의라는 가치를 투표한 선거였다면,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될 때는 온 국민이 '다스는 누구 것입니까'라고 찾았지만 '7·4·7' 공약에 호응하는 등 이익투표적 경향이 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이 가치보다는 이익투표적 경향이 강할 것이라고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결국 대선 후보들의 옷차림 하나에서도 ‘나에게 이익을 누가 더 줄까’라는 집단본능을 자극하는 표심전략이 숨어 있는 셈입니다. 각본에 짜여진 프로레스링을 보면서도 현혹되지 않고 끝까지 후보의 진정성을 테스트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어떤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지 지켜볼지는 유권자 선택에 달렸습니다. 옷차림이 촌스럽거나 편안함을 주거나. 결국 비춰지는 게 다는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여쏙야쏙’은 여당과 야당 ‘속’ 사정을 ‘쏙쏙’ 알기 쉽게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물

[정치人]김한규 “세비 축낸다는 부정적 인식 안타까웠다”[전문]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코로나19 재확산까지 덮쳤는데 국회는 개점 휴업상태다. 부끄러웠다”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국회 개점휴업 방지법’을 발의했다. 이른바 ‘0.5선’ 국회의원이 보기에도 여야가 두 달 가까이 원구성 협상을 타결하지 못한 상태가 “안타까웠다.” 복합위기가 몰려오는 상황에서 국회 상임위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개점 휴업 상태를 끊어내야 ‘일’을 할 수 있겠다 싶어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관련법에 4년마다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국회의 업무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회 전반기 의장·부의장·상임위원의 임기 만료 이후 후반기 원구성이 될 때까지 임기를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경제와 만난 김 의원은 “세비로 세금을 축 낸다 부정적인 인식이 더 강해지는 상황”이라며 “4년 후, 8년 후 국회 공백상태가 반복돼서는 안된다고 봤다”고 말했다. “당장 법적용은 못하지만 4년 후에는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도 자신했다. 스스로 ‘0.5선’이라고 여러차례 자세를 낮췄지만 일을 하겠다는 의지는 어느 의원들보다 넘쳤다. 로펌에서 기업
박주민 “이재명과 술 마신 건 6월말…이 의원 금주는 7월”[전문]
“이기려고 나왔습니다. 추호도 의심하지 말아 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박주민 의원은 여러 차례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캠프의 총괄본부장을 맡아 이재명 의원과 가까운 데다 당권 경쟁자인 다른 ‘97그룹(1990년대 학번·1970년대생)’과 달리 이 의원과 각을 세우지 않다 보니 ‘이재명 페이스메이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박 의원은 “그게 가능하냐”고 일축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경제와 만난 박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176석을 얻은 게 큰 성공이자 위기의 시작이었다”며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 했는데 결국 못해 대선과 지선에서 패배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책임’이 아니라 176명(현재 169명) 의원의 2년간의 활동과 문재인 정부 5년부터 각성해야 민주당을 재건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 그는 “우리가 왜 일을 못했는지 점검하고 제대로 반성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을 반대하는 분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게 이 본질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개개인의 평가는 제외하고 편하고 안일한 방식의 평
박용진 "당대표 내가 되면 보수층도 민주당 지지자된다"[전문]
“박용진이 만들어갈 민주당은 사회 연대 정당입니다. 선진국 대한민국에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박용진 의원은 여러 차례 민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최근 주요 여론조사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이재명 의원과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단숨에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경제와 만난 박 의원은 붕괴된 중산층을 회복하는데 민주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중산층으로 가는 사다리가 무너진 청년, 내집마련의 꿈을 잃어버린 서민들에게 기회와 사회보장제도를 제공하는 정당으로 탈바꿈시겠다”면서 “현재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220만 플랫폼노동자들에게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라고 역설했다. 그는 자신이 당 대표가 되는 것만큼 민주당에서 상징적인 사건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정당이 정치를 하는 이유는 선거에서 승리해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서다”면서 “박용진이 민주당에서 선택받는다면 민주당을 떠난 중도층과 보수층이 다시 지지층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병원 “97그룹 단일화는 절대다수 의원들의 간절한 소망”[전문]
“공천권을 포기하겠다. 권한을 내려놓고 계파갈등을 끊어 내겠다.” 더불어민주당 8·28전당대회 당대표에 출마한 강병원 의원은 여러차례 “지도자”라는 말을 강조했다. 그는 “계파가 격하게 대립하는 원인이 공천권이라면 그걸 바꿔야 지도자”라고 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서울경제와 만난 강 의원은 “위기의 순간, 결단의 순간 지도자의 역할은 발휘돼야 한다”며 “낡음과 낡음의 대결이 아닌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당 대표 공천권을 내려놓고 공천시스템을 정교하게 고도화시켜 당의 분열의 씨앗을 제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스스로를 ‘다윗’이라고 칭했다. 실제 강 의원은 정치 신인 시절 당시 3선에 도전하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선에 맞붙어 신승했고, 본선에서는 이명박 정부 실력자였던 5선 이재오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해 국회에 입성했다. 학창시절 서울대 총학생회장도 운동권 진영논리를 벗어던지고 진영통합의 길을 내세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승리를 한 바 있다. ‘골리앗’을 이긴 다윗의 비결은 ‘생활정치’라고 단언했다. 강 의원은 “이념이 아닌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강훈식 “‘쿨하고 힙’한 민주당… ‘쓸모’는 기본”[전문]
“늘 보던 얼굴로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기 어렵다. 개인적으로 당권주자 중 유일한 비수도권 의원이다. 민주당이 전국정당을 표방하려면 (본선 후보) 3인 중 한 명은 (비수도권에서) 들어가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 중 유일하게 지역구가 비수도권(충남 아산을)인 강훈식 의원은 13일 서울경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본인을 ‘숨은 진주’로 표현했다. 직전 대선후보와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경쟁자들에게 가려지며 지지율 고전을 겪고 있지만 ‘뻔하지 않은’ 인물이 최종 당 대표 후보로 결정되는 것만으로도 민주당 변화의 바람을 상징하는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 의원은 “인지도가 가장 낮은 제가 당대표 후보가 되면 새로운 파격 구도가 형성된다”며 “나이(1973년생)도 가장 어리다. 국민들 눈에는 신선하게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단일화도 컷오프 이후 얘기될 사안이라고 부연했다. 강 의원은 본인의 경쟁력을 ‘쓸모 있음’으로 표현했다. 이해찬 당 대표 시절에는 전략기획위원장과 수석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에선 이재명 후보의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쓸모 있는’ 역할을 맡아
[보선핫플]이재명 “큰 유능한 일꾼 필요…‘더’크게 써달라”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계양은 선거 초반만 해도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압도적인 인지도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손쉬운 승부가 예상됐지만 갈수록 선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10%포인트 이상 차이나던 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한 주 만에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나자 민주당은 비상등이 켜졌다. 이에 이 후보 캠프는 압도적인 지역공약과 인물론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목표다. 24일 인천 계양구 임학동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이 후보는 계양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는 등 지역 민심 공략에 집중했다. 계양을 제2의 판교 테크노밸리로 만들겠다는 이 후보는 △지하철 9호선 연장 △개발이익 계양구 재투자 등을 약속하며 “계양에는 큰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 실력과 성과를 입증한 제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접전양상인 윤 후보와의 여론조사와 관련해선 “큰 물길을 보는 전화면접조사와 표면의 파도같은 변동성을 보는 자동응답(ARS)조사의 차이로 본다”며 “대통령 취임컨벤션 효과와 한미정상회담으로 정당

이메일보내기

공유하기

콘텐츠 준비중 입니다. newsview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페이지 준비중입니다.
빠른 시간 내에 콘텐츠를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