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나경원 "국제사회 새 흐름은 '안전한 공급망'…尹 가치외교와 부합"

■나경원 다보스포럼 특사 특별인터뷰

'자유무역'서 '자유롭지만 안전한 교역'으로 중심 이동

가치 공유 국가들끼리 신뢰 기반한 파트너십 중요해져

미중 줄타기 안통해…한미동맹 강화는 국운 따른 것

30일 나경원 다보스포럼 특사가 서울 동작구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에 윤석열 정부의 가치 기반 외교가 국제사회의 흐름에 부합했다고 전하고 있다. 권욱 기자


“국제사회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시장경제 등의 가치를 공유한 국가들끼리 안전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는 기조가 뚜렷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표방하는 가치 기반 외교 원칙이 국제사회의 흐름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동작구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 경제·정치의 흐름은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끼리의 협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22일부터 4박 5일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강연총회에 대통령특사단장으로 다녀왔다. 새 정부 출범 후 첫 글로벌 다자 회의인 다보스포럼에 정부 대표로 파견된 것이다. 나 특사 발탁에는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이력과 2015년 파리기후정상회의에서 한국 대표로 연설한 경험이 고려됐다.

실제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포럼 연설에서 경제안보와 인권,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EU 집행위원장은 EU에서 가장 강력한 권한을 가진 직책이다. 나 특사는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을 만나 연설에 공감을 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같은 취지의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고 한다.

30일 나경원 다보스포럼 특사가 서울 동작구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에 윤석열 정부의 가치 기반 외교가 국제사회의 흐름에 부합했다고 전하고 있다./권욱 기자


자유보다 안전이 중요, 가치 공유가 핵심”=나 특사는 경제안보의 핵심으로 급부상한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있어서 이런 가치 연대 움직임이 확연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에는 ‘프리 트레이드(free trade·자유 교역)’ ‘프리 앤드 페어(free and fair·자유와 공정)’가 강조됐다면 이제는 ‘프리 벗 시큐어(free but secure·자유롭지만 안전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프리(자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시큐어(안전)’가 더 중요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서로가 같은 가치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신뢰하고 공급망 구축의 파트너로 삼는다는 얘기다.

나 특사는 “가치 외교 기조를 취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가 상당한 위기에 봉착할 수 있고 국제사회에서 소외될 수도 있다”며 “이는 공급망 문제뿐 아니라 새로운 산업 발전에도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한미동맹 강화도 이런 기조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동맹 강화를 기초로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국가들끼리 교류를 확대한다는 게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이라며 “미중 사이에서 줄타기를 한다면 우리가 오히려 안전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윤석열 정부가 임기 초반부터 가치 외교에 속도를 내는 것에 대해 “한국이 국운이 있다”고 호평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역대 정부 중 가장 빨리 한미 회담을 하고 가치 외교를 하겠다고 천명한 것은 국제사회 흐름에 맞다”고 말했다.

◇“다자주의, 후퇴 아니라 가치 중심으로 변모”=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블록화·소다자주의화되는 경향성과 관련해 가치 중심의 다자주의로 변하고 있는 것이라는 견해도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일종의 ‘이피션시(efficiency·효율)’ ‘프로핏(profit·이윤)’만 추구했다면 이제는 ‘프롬 이피션시, 프로핏 투 밸류 베이스드(from efficiency, profit to value based)’, 즉 가치를 중심으로 한 다자주의가 될 것”이라며 “가치 안에서 교역은 더 자유롭고 심도 있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 특사는 포럼에서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국가 정상급 인사들의 특별 세션인 ‘글로벌 협력의 미래’에 발표자 겸 토론자로 참석해 이 같은 견해를 설파했다. 그는 당시 “안정적인 국제 질서는 주어지는 것이 아닌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국가 간 협력을 통한 다자주의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다만 가치 외교는 특정 국가를 배제하기보다는 가치를 확산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그는 “가치가 전 세계로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며 “다자주의가 업그레이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尹,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으로 규범 선도할 것”=나 특사는 역내 및 국제사회에서 역할과 기여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 국가(Global Pivotal State)’ 비전에 대해 새로운 국제 질서와 규범을 정립하는 데 역할을 하는 기회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한국이 위상에 걸맞은 책임을 다함으로써 규범 정립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 특사는 포럼에서 외신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비전을 강조했다고 한다. 그는 “지금 국제 질서에 새 판이 짜이고 있기 때문에 규범 정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면 우리 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나경원 다보스포럼 특사가 서울 동작구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에 윤석열 정부의 가치 기반 외교가 국제사회의 흐름에 부합했다고 전하고 있다. 권욱 기자


◇"FMC 참여 필요…녹색산업 파이 키울 것”=나 전 원대대표는 존 케리 전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가 이끄는 선도그룹연합(FMC·First Movers Coalition)의 참여 필요성도 언급했다. FMC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0%를 차지하는 항공·해운·철강·알루미늄 등 주요 8개 분야 탈탄소화를 위해 녹색기술을 구매하기로 약속한 민관 합작 단체다. 기업은 아마존·애플·포드 등 55곳, 국가는 미국·영국·일본 등 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그는 포럼에서 FMC 지도자 모임 세션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기술이 글로벌 공공재라는 윤 대통령의 생각을 공유했다. 나 특사는 “우리나라가 FMC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미래 산업인 녹색산업의 파이를 키울 수 있다”며 “새로운 규범·질서를 만드는 데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 특사는 포럼에서 토머스 도닐런 블랙록투자연구소 대표를 만나 한국 투자를 요청하고 향후 투자의 50% 이상을 지속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다는 답변을 듣기도 했다. 그는 한국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 중립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탄소 중립은 인류 미래를 위해 중요한 공공선의 문제일 뿐 아니라 새로운 미래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탄소 중립은 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생활에 들어오는 것이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빨리 ‘퍼스트 무버(선도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특사는 탄소 중립을 위해 윤 대통령이 탈원전 정책을 폐기한 것을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탄소 중립 목표를 적절한 에너지 믹스를 통해 비용 부담 없이 이행해야 하는데 문재인 정부가 원전을 확 줄이려 한 게 가장 큰 문제였다는 것이다. 그는 “정권 교체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한 데에서도 국운을 본다”고 말했다.

◇"가장 인상적인 만남, 40대 女 우크라 제1부총리”=포럼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만남으로는 40대 여성인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를 꼽았다. 우리 정부 인사가 우크라이나 관료를 만난 것은 나 특사가 처음이다. 스비리덴코 제1부총리는 전후 복구 지원과 관련해 러시아 수입에 의존한 화석연료에서 탈피하기 위한 전기자동차와 그린스마트 주택 건설 두 가지를 요청했다고 한다. 나 특사는 “새로운 국가는 그린스마트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며 “국제사회가 그린스마트를 중시하는 것을 알고 새로운 국가 지도를 그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뛰어난 인적 자원과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스비리덴코 제1부총리의 요청 사항을 지방선거가 끝나고 정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물

[정치人]김한규 “세비 축낸다는 부정적 인식 안타까웠다”[전문]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코로나19 재확산까지 덮쳤는데 국회는 개점 휴업상태다. 부끄러웠다”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국회 개점휴업 방지법’을 발의했다. 이른바 ‘0.5선’ 국회의원이 보기에도 여야가 두 달 가까이 원구성 협상을 타결하지 못한 상태가 “안타까웠다.” 복합위기가 몰려오는 상황에서 국회 상임위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개점 휴업 상태를 끊어내야 ‘일’을 할 수 있겠다 싶어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관련법에 4년마다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국회의 업무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회 전반기 의장·부의장·상임위원의 임기 만료 이후 후반기 원구성이 될 때까지 임기를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경제와 만난 김 의원은 “세비로 세금을 축 낸다 부정적인 인식이 더 강해지는 상황”이라며 “4년 후, 8년 후 국회 공백상태가 반복돼서는 안된다고 봤다”고 말했다. “당장 법적용은 못하지만 4년 후에는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도 자신했다. 스스로 ‘0.5선’이라고 여러차례 자세를 낮췄지만 일을 하겠다는 의지는 어느 의원들보다 넘쳤다. 로펌에서 기업
박주민 “이재명과 술 마신 건 6월말…이 의원 금주는 7월”[전문]
“이기려고 나왔습니다. 추호도 의심하지 말아 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박주민 의원은 여러 차례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캠프의 총괄본부장을 맡아 이재명 의원과 가까운 데다 당권 경쟁자인 다른 ‘97그룹(1990년대 학번·1970년대생)’과 달리 이 의원과 각을 세우지 않다 보니 ‘이재명 페이스메이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박 의원은 “그게 가능하냐”고 일축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경제와 만난 박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176석을 얻은 게 큰 성공이자 위기의 시작이었다”며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 했는데 결국 못해 대선과 지선에서 패배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책임’이 아니라 176명(현재 169명) 의원의 2년간의 활동과 문재인 정부 5년부터 각성해야 민주당을 재건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 그는 “우리가 왜 일을 못했는지 점검하고 제대로 반성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을 반대하는 분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게 이 본질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개개인의 평가는 제외하고 편하고 안일한 방식의 평
박용진 "당대표 내가 되면 보수층도 민주당 지지자된다"[전문]
“박용진이 만들어갈 민주당은 사회 연대 정당입니다. 선진국 대한민국에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박용진 의원은 여러 차례 민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최근 주요 여론조사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이재명 의원과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단숨에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경제와 만난 박 의원은 붕괴된 중산층을 회복하는데 민주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중산층으로 가는 사다리가 무너진 청년, 내집마련의 꿈을 잃어버린 서민들에게 기회와 사회보장제도를 제공하는 정당으로 탈바꿈시겠다”면서 “현재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220만 플랫폼노동자들에게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라고 역설했다. 그는 자신이 당 대표가 되는 것만큼 민주당에서 상징적인 사건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정당이 정치를 하는 이유는 선거에서 승리해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서다”면서 “박용진이 민주당에서 선택받는다면 민주당을 떠난 중도층과 보수층이 다시 지지층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병원 “97그룹 단일화는 절대다수 의원들의 간절한 소망”[전문]
“공천권을 포기하겠다. 권한을 내려놓고 계파갈등을 끊어 내겠다.” 더불어민주당 8·28전당대회 당대표에 출마한 강병원 의원은 여러차례 “지도자”라는 말을 강조했다. 그는 “계파가 격하게 대립하는 원인이 공천권이라면 그걸 바꿔야 지도자”라고 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서울경제와 만난 강 의원은 “위기의 순간, 결단의 순간 지도자의 역할은 발휘돼야 한다”며 “낡음과 낡음의 대결이 아닌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당 대표 공천권을 내려놓고 공천시스템을 정교하게 고도화시켜 당의 분열의 씨앗을 제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스스로를 ‘다윗’이라고 칭했다. 실제 강 의원은 정치 신인 시절 당시 3선에 도전하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선에 맞붙어 신승했고, 본선에서는 이명박 정부 실력자였던 5선 이재오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해 국회에 입성했다. 학창시절 서울대 총학생회장도 운동권 진영논리를 벗어던지고 진영통합의 길을 내세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승리를 한 바 있다. ‘골리앗’을 이긴 다윗의 비결은 ‘생활정치’라고 단언했다. 강 의원은 “이념이 아닌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강훈식 “‘쿨하고 힙’한 민주당… ‘쓸모’는 기본”[전문]
“늘 보던 얼굴로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기 어렵다. 개인적으로 당권주자 중 유일한 비수도권 의원이다. 민주당이 전국정당을 표방하려면 (본선 후보) 3인 중 한 명은 (비수도권에서) 들어가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 중 유일하게 지역구가 비수도권(충남 아산을)인 강훈식 의원은 13일 서울경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본인을 ‘숨은 진주’로 표현했다. 직전 대선후보와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경쟁자들에게 가려지며 지지율 고전을 겪고 있지만 ‘뻔하지 않은’ 인물이 최종 당 대표 후보로 결정되는 것만으로도 민주당 변화의 바람을 상징하는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 의원은 “인지도가 가장 낮은 제가 당대표 후보가 되면 새로운 파격 구도가 형성된다”며 “나이(1973년생)도 가장 어리다. 국민들 눈에는 신선하게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단일화도 컷오프 이후 얘기될 사안이라고 부연했다. 강 의원은 본인의 경쟁력을 ‘쓸모 있음’으로 표현했다. 이해찬 당 대표 시절에는 전략기획위원장과 수석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에선 이재명 후보의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쓸모 있는’ 역할을 맡아
[보선핫플]이재명 “큰 유능한 일꾼 필요…‘더’크게 써달라”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계양은 선거 초반만 해도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압도적인 인지도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손쉬운 승부가 예상됐지만 갈수록 선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10%포인트 이상 차이나던 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한 주 만에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나자 민주당은 비상등이 켜졌다. 이에 이 후보 캠프는 압도적인 지역공약과 인물론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목표다. 24일 인천 계양구 임학동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이 후보는 계양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는 등 지역 민심 공략에 집중했다. 계양을 제2의 판교 테크노밸리로 만들겠다는 이 후보는 △지하철 9호선 연장 △개발이익 계양구 재투자 등을 약속하며 “계양에는 큰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 실력과 성과를 입증한 제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접전양상인 윤 후보와의 여론조사와 관련해선 “큰 물길을 보는 전화면접조사와 표면의 파도같은 변동성을 보는 자동응답(ARS)조사의 차이로 본다”며 “대통령 취임컨벤션 효과와 한미정상회담으로 정당

이메일보내기

공유하기

콘텐츠 준비중 입니다. newsview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페이지 준비중입니다.
빠른 시간 내에 콘텐츠를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